5일 코로나 신규 확진, 전날보다 26명 줄어 398명 기록
5일 코로나 신규 확진, 전날보다 26명 줄어 398명 기록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3.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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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381명, 해외유입 17명, 누적 9만1638명
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0시 기준
▲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들도 늘어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는 398명을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들도 늘어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는 398명을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을 기록해 누적 9만16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40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날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오는 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그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I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이후 300~400명대를 오르내렸고, 200명대로 소폭 감소한 날도 있었다. 다시 500명대로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유지, 이틀 동안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뒤 소폭 줄어든 300~400명대로 다시 진입해 유지 중이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일상생활 감염 등이 많아졌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늘어나 평균 300~400명대를 거의 매일 웃도는 상황이라 해도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설 연휴 후 빠른 확산세로 600명대를 넘겼고 하루 만에 500명대로 줄어들고 다시 300~400명대로 소폭 줄었지만 집단감염은 지속세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봄철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데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문제되고 있는 상황이라 방역 당국은 관련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우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을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68명, 서울 129명, 인천 12명 등 309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2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 4명, 경북 4명, 대구 3명, 경남 3명, 전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이다.

신규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은평구 사우나 관련 총 12명, 경기도 이천시 스티로폼 공장 관련 1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 중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명은 자가 격리 하던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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