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3.4% 역대 최저...국민의힘 39.4%, 당 출범 이후 최고치
문 대통령 지지율, 33.4% 역대 최저...국민의힘 39.4%, 당 출범 이후 최고치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1.04.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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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이 가급적 3월 중에는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 12일 리얼미터가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사진=청와대)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가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62.9%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4%를 기록했다.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당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6%포인트 상승한 30.4%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53.6%)에서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대비 7.4%포인트 빠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더 떨어졌다.
▲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 연령, 지지정당, 직업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충청권(2.5%포인트↑), 50대(5.4%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6.7%포인트↑), 가정주부(2.5%포인트↑), 자영업(1.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호남권(3.5%포인트↑), 여성(1.8%포인트↑), 20대(6.1%포인트↑)·40대(5.0%포인트↑), 무당층(11.2%포인트↑), 중도층(1.7%포인트↑), 학생(4.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 유선(20%) 임의 걸기(RDD) 전화면접·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해 진행됐으며, 18세 이상 유권자 4만 3755명 중 2514명이 응답을 마쳤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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