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30세 미만 제외
[내외방송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30세 미만 제외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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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30세 미만 제외
▷ LH직원 3명 중 1명은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 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의원 징계 착수
▷ 김어준 퇴출 요구 청원, 4일만에 13만명 동의
▷ 한국 재산과세 OECD 1.7배...부동산세 영향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30세 미만 제외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오늘(12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지속적인 혈전 부작용 사례로 8일부터 AZ백신 접종을 일시 보류했었는데요.

접종 후 이득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해 접종을 재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다만 30세 미만은 AZ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백신 부작용 위험보다 접종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 사례는 모두 3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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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직원 3명 중 1명은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지난 10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3명중 1명은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1~2020년까지 총 1900명이 공공임대(279명)와 공공분양(1621명)을 계약한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수도권 분양이 많고 절반 이상이 수원 광교지구에 몰려 있습니다.

공공주택은 의무거주(5·10년) 뒤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입주권을 따내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3명 중 1명이 계약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봐도 일반 시민이 공공주택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인데요.

LH는 적법한 자격과 절차로 계약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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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의원 징계 착수

국민의힘이 송언석 의원 징계 절차에 착수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송 의원은 4·7 재·보궐선거 당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자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당직자 폭행 논란'과 관련해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송 의원에 대한 제명, 탈당 권유 등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인데요. 당 내부에서도 중징계를 요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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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퇴출 요구 청원, 4일만에 13만명 동의

방송인 김어준 씨의 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4일 만에 1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일 청원인은 "서울의 교통방송을 해야 할 TBS에서 김어준은 특정 정당 지지 발언을 하며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며 청원을 올렸는데요.

퇴출을 통해 변질한 교통방송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부터 진행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속해서 정치 편향 논란을 빚어 왔는데요.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 후보에 의혹을 제기하는 방송만 연달아 진행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한편 TBS는 운영비의 70%를 서울시민이 낸 세금으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 한국 재산과세 OECD 1.7배...부동산세 영향

한국의 재산세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회계연도 기준 한국의 재산과세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였는데요.

이는 OECD 평균인 1.9%의 1.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18년부터 상승하며 20%대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조세부담률은 정부의 조세 수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인데요.

이러한 결과는 재산과세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음을 나타냅니다.

부동산 가격과 공시가 현실화 등이 세수를 늘리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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