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이 함께 하는 공동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독도 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점, 현재 독도와 울릉도의 생활사 공개
꼼꼼하고 안전한 방역수치 아래 진행돼
독도 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점, 현재 독도와 울릉도의 생활사 공개
꼼꼼하고 안전한 방역수치 아래 진행돼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9일 경북 예천박물관에서 독도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월 22일에 개관한 독도박물관-예천박물관 공동기획전 '충효의 고장 예천, 독도를 만나다'의 연계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릉도, 독도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 전달을 위해 기획됐다. 독도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은 이번 기회에 함께 하게 돼 깊은 인연이 생겼다.
독도특강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에 의해 진행됐다. 우산국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도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점으로 현재 독도 및 울릉도의 생활상 등을 폭넓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고, 현재 운영 중인 공동기획전을 함께 관람함으로 교육의 효과도 증대시키고자 했다.
독도특강은 8일을 시작으로 23일, 5월 7일, 14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중, 고등학생을 비롯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측에서 방역에도 꼼꼼이 신경을 써 안심하고 참여해도 된다. 강의실내 칸막이 설치, 좌석 띄어앉기, 출입시 체온측정,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하에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생활사 등 다채로운 모습을 자라나는 학생들을 비롯한 예천군민에게 널리 소개하는 것은 독도 영유권 강화의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예천군과 함께 보다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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