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슨 주한 美대사대리 "한미관계 더 굳건하게 해야"
랩슨 주한 美대사대리 "한미관계 더 굳건하게 해야"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7.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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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우리 당의 경우 한미동맹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당"
▲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대리.(사진=주한미국대사관)
▲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대리.(사진=주한미국대사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6일 국회를 찾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한 뒤 축하의 말을 건네며 "무엇보다 한미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랩슨 대사대리는 "지금 이 순간 한미관계가 무엇보다 굳건하지만 항상 한미관계를 더 굳건하게 하기 위해 할수있는 일이 많다"며 "얼마전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주요하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랩슨 대사대리는 "그러나 한미관계 더욱더 굳건하게 하기 위해 양측에 숙제가 남았다"며 "특히나 이 자리에서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조태용 (국제)위원장을 만나서 반갑다"고 밝혔다.

그는 조 의원고 오랜 친분이 있으며 그가 한미 간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기대하고 있다고 한 뒤 "외교 부분에서 탁월한 식견과 견해 있는 만큼 좋은 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외교부 제1차관을 지낸 뒤 국회에 입성한 인물.

랩슨 대사대리는 또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 "100만회분 얀센 백신 지원과 관련해선 공개 발언한 바 있지만 이것이야 말로 파트너 동맹국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작게나마 얀센 백신 지원이 도움돼 기쁘고 이 대표님이 직접 얀센 백신 맞아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 당의 경우 한미동맹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당"이라며 "최근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한미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내년 정권창출을 위해서라도 한미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저희가 지향하는 바를 미국 정부와 대사관에 알릴 수 있는 것도 주요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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