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동주 사진전문 기자) 뿔논병아리 새끼가 어미를 따라 오른발을 들고 한발을 내딛으려 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주변 호수에서 뿔논병아리 어미가 새끼에게 물 속에 들어가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뿔논병아리는 등에 업고 있던 새끼를 털어 떨어뜨려 다시 어미 품으로 올라오게 하는 반복적인 행동을 한다. 이때 등에서 굴러 떨어진 새끼는 다시 어미 등에 올라타기 위해 열심히 발을 저으며 자연스레 헤엄치는 법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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