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황교익, 이재명 보은인사 논란에 '자진 사퇴'
[내외방송 뉴스] 황교익, 이재명 보은인사 논란에 '자진 사퇴'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8.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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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익, 이재명 보은인사 논란에 '자신 사퇴'
▷ 가계부채 증가 빨간불...농협은행 대출 중단
▷ 미국, 한국 미군철수 안 한다..."침략 시 대응"

◆ 황교익, 이재명 보은인사 논란에 '자진 사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관광공사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 의사를 밝힌 건데요.
사장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정치인들의 소란 때문에 못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씨는 음식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활발한 정치 발언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2018년에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형수 욕설'사태로 곤욕을 겪자 "이해한다"는 취지에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되며 이 지사의 '보은 인사'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하지만 황씨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은 이미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검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계부채 증가 빨간불...농협은행 대출 중단
NH농협은행이 당분간 신규 가계 담보대출 신청을 중단합니다.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든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을 중단하고, 23일까지 접수한 대출만 기존대로 심사해 실행합니다.
하지만 기존 대출도 증액과 재약정은 않습니다.

이런 결정은 가계 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 요구 때문으로 파악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에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겠다며 푼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라며 가계부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가계부채 증가액은 78조 8000억원...작년보다 1000조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버블 붕괴 경보에 빨간 불이 켜졌는데요.
정부가 뒤늦게 ‘대출 금지’라는 칼을 빼 들었지만 제2금융권 대출 증가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한국 미군철수 안 한다..."침략 시 대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켰습니다.
미 ABC방송에서 한국과 대만, 유럽의 동맹은 아프가니스탄과 다르다고 밝힌 건데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 직후 무장세력 탈레반이 정권을 쥐고 민간인을 학살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한국 등에서도 미국 철수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국이 국익과 맞지 않으면 군대를 철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인데요.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과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강조한 겁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 나라가 공격받을 시 자동으로 개입해 공동 방어를 한다는 내용의 '5조'(Article Five)를 언급하며 미국의 방어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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