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협회 "코인거래소 존폐위기"
▷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4단계 조치 2주간 연장
◆ 보건의료노조, 9월 산별적 총 파업 선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정부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내달 산별적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의료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간호사와 의사 등이 산별적으로 총 파업을 벌일 경우, 지금도 하루 2000명씩 신규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더욱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9월 산별적총파업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만들어 낼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정부 부처의 의료에 대한 무지와 건강불평등 해소에 대한 무관심과의 투쟁을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블록체인협회 "코인거래소 존폐위기"
정부·국회 책임 다해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특정금융거래법 신고마감 기한이 임박했는데도 대부분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받지 못해 존폐 위기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갑수 블록체인협회장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기술과 인프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4단계 조치 2주간 연장
식당·카페 운영시간 밤 9시까지 영업가능
정부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내달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오후 10시까지인 카페와 식당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오후 9시까지로 축소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식당과 카페를 통한 감염이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며 "다른 다중이용시설보다 집단감염 및 확산가능성이 높은 식당과 카페만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