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사회혁신기업 현황과 사례연구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와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지난 18일 공주대학교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2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공주대학교 KNU기업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기업경영에 대한 학술대회 및 포럼 등을 개최하며 학문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경제 경영인과 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지역 사회혁신기업 현황과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0일 공주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세비코 경영포럼에서 서재교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소장은 '서울, 경기 사회적경제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 경기 지역의 사회적경제 동향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의 불평등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빈부격차, 일자리 제공 및 환경파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 플러스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노정화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 이사는 '테스트웍스의 성장과 비전'이라는 사례 주제로 테스트웍스의 사례를 통해 수도권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이 추구해야 할 사업의 목적 달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 지정 토론자인 박임수 한남대학교 교수와 최종인 한밭대학교 부총장은 수도권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과 수도권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언과 비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특별 토론자로 참여한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인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는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경제조직이 공익법인재단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사회적 돌봄과 인큐베이팅의 역할에 초점을 둔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