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작년 땅값 상승률, 물가 상승률의 13배
[내외방송 뉴스] 작년 땅값 상승률, 물가 상승률의 13배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09.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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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땅값 상승률, 물가 상승률의 13배
▷ 신규확진 2434명으로 역대 최다기록
▷ 부산대 입학전형공정위원장 사퇴

 

◆ 작년 땅값 상승률, 물가 상승률의 13배...토지 소유 불평등론

10%가 땅 58% 점유

지난해 땅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에 이르면서 이른바 토지 소유 불평등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바탕으로한 지난해 토지 소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토지 공시지가 총액은 5628조6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국은행 통계를 기준으로 한 시가의 58.2%의 수준인데요.
작년 땅값 상승률은 6.7%로,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넘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토지를 소유한 가구는 전체의 61.2%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특히 최상위 1천 가구가 소유한 토지가 가구당 평균 837억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해 토지 소유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811로 일반적인 지니계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추석 후폭풍속 전국 대확산 예상...신규확진 2434명으로 역대 최다기록
80일째 네자릿수, 비수도권 27.7%로 상승

서울 907명·경기 708명·인천 140명·대구 128명·충남 75명·대전 71명 등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2434명이 늘어 누적확진자 수는 29만51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한건데요.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 부산대 입학전형공정위원장 사퇴, 24등 조민을 3등으로 발표...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옮겨적는 과정에서 오류 있었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정 입학 의혹 조사와 관련해 조씨의 성적을 실제와 다르게 기재했던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이 오류를 인정하고 사퇴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달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 결과를 발표하면서 조씨의 전적 대학 성적이 3위라고 발표해 논란이 됐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문에는 조씨 대학 성적이 평점 평균 14.74점으로 백점 환산 점수로는 14.02로 1단계 전형 합격자 30명 중 각 24등에 해당한다고 적시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대는 공정위에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공정위는 현재 오류를 인정한 상태입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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