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 불가토큰(NFT)플랫폼 미르니, '국가대표 NFT 컬렉션' 만든다
글로벌 대체 불가토큰(NFT)플랫폼 미르니, '국가대표 NFT 컬렉션' 만든다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1.09.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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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의 K-콘텐츠를 담아...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한정판 NFT 모음
▲ 미르니와 오픈씨가 콜라보레이션한 로고 (사진=미르니 제공)
▲ 미르니와 오픈씨가 콜라보레이션한 로고 (사진=미르니 제공)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글로벌 대체 불가토큰(NFT) 플랫폼 미르니가 글로벌 1위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 미르니 컬렉션(Mirny Collection)을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NFT 컬렉션은 하나의 공통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여러 NFT를 모은 것이다. 해외 유명 NFT 컬렉션으로는 라리블(Rarible), 슈퍼레어(SuperRare),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이 꼽힌다. 

이런 NFT 컬렉션들은 오픈씨 등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오픈씨는 월 거래액 1조원을 넘긴 세계 1위 NFT 거래 플랫폼이다.

미르니 컬렉션은 서양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NFT 컬렉션들과 달리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한정판 NFT 모음이라는 점에서 차별화한다.

앞으로 한국만의 K-콘텐츠를 담은 NFT들을 모아 국가대표 NFT 컬렉션으로서 해외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다.

해외 NFT 컬렉션과 비교되는 미르니 컬렉션만의 기술적 차별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판매 등록 수수료가 0원으로 오픈씨로 NFT 작품 판매 등록 시 약 0.01ETH(약 4만원)의 이더리움 블록체인 가스피(Gas Fee)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미르니 컬렉션은 발생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미르니 컬렉션은 가장 진보한 이더리움 NFT 표준 규격인 ERC-1155 규격을 사용해 여러 NFT를 한 번에 생성·전송할 수 있다. 이런 배치 처리 기법은 NFT 사용 시 가스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오픈씨 등 해외 플랫폼뿐만 아니라 국내 미르니 NFT 플랫폼에도 동시 노출돼 국내 콜렉터와 해외 콜렉터가 모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미르니 컬렉션에 소속된 첫 NFT 모음은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체리파이 캐릭터 NFT 10점이다.

앞으로 미르니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여러 NFT 작품이 미르니 컬렉션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르니 양영석 대표는 "미르니의 고유한 NFT 기술을 활용해 K-콘텐츠 수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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