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카카오뱅크 마통 중단...연이은 가계대출 압박
[내외방송 뉴스] 카카오뱅크 마통 중단...연이은 가계대출 압박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10.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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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마통 중단...연이은 가계대출 압박
▷ 미국 셧다운 넘겼다, 상하원 임시지출안 통과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대장동 공방'

◆ 카카오뱅크 마통 중단...연이은 가계대출 압박

카카오뱅크가 오늘부터 연말까지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합니다.
가계대출 증가를 잡기 위한 정부 기조에 초강수를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가계대출 관리 요구를 받았는데요.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5∼6%대로 관리하라고 압박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신용대출은 한도는 5000만원으로 종전대로 유지합니다.
정부의 갑작스러운 대출 조이기에 대출 난민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시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를 규탄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 미국 셧다운 넘겼다, 상하원 임시지출안 통과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 현실화를 막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30일 12월 3일까지 연방정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임시지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후 해당 예산안은 찬성 254표 반대 175표로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이처럼 빠른 조치는 2022회계연도 예산안이 의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될 위기에 내몰린 탓인데요.
이번 조치로 12월 초까지는 연방정부 운영을 위한 임시 예산이 지원됩니다.
그러나 추가 예산을 두고 국가부채(디폴트)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 정부 국가 부채는 9월을 기준으로 28조 달러로 법정 한도인 22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대장동 공방'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국감은 3주간 진행되는데요.
내년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대권 경쟁과 맞물린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고발 사주'와 '대장동' 의혹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야당은 권순일 전 대법관의 이재명 경기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무죄, 그리고 화천대유 고문 위촉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주장을 반박하며 고발사주 의혹을 부각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씨의 고려대 부정입학, 온라인 플랫폼 기업 검증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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