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회 의장, 내년부터 공무원 직접 임용
▷ 9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4000만달러 ↑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부활
▷ 9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4000만달러 ↑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부활
◆ 지방의회 의장, 내년부터 공무원 직접 임용
내년부터 지방의회가 의회에서 근무할 공무원을 직접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개정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현재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임용권은 지자체장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이 직접 임용을 하게 됩니다.
법안은 내년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는 1991년 재출범 30년 만에 자율적 인사 운영 근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 9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4000만달러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39억 7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최대 기록인 8월 말 (4639억 3000만달러)보다 4000만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은 감소했지만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기준으로 세계 8위 수준입니다.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부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와 광복동 일원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영작은 70개국 223편으로 영화의전당 등 6개 극장에서 상영되는데요.
지난해와 달리 스페셜토크, 핸드프린팅 등 야외행사도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2년 만에 레드카펫도 부활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며 영화제가 가능해진 건데요.
다만 운영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은 전체에 절반만 운영하며 방역수칙을 철저지 이행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행사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폐막작은 홍콩 영화 '매염방'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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