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저 낙찰자? 대형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밝혀져
박근혜 사저 낙찰자? 대형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밝혀져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1.10.06 14: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등 소속된 대형 기획사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누가 매입을 결정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아
▲ .
▲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박 전 대통령의 사저의 낙찰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의 낙찰자는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가수 장윤정, 개그우먼 김숙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6일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로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소유권 이전은 지난 1일 마쳤다. 

낙찰가는 38억 6400만원으로 최저 입찰가인 31억 6554만원보다 6억 9846만원 높은 가격이다. 내곡동 주택의 토지 면적은 406㎡, 지하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건물의 총면적은 571㎡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 주택을 28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수감 중에 있었고 이 집에 거주한 상태는 아니었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20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여원을 확정받았다.

그러나 2월 말까지 납부 기한임에도 벌금과 추징금을 내지 않자 검찰에서 이 주택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위임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누가 매입을 결정했는지, 사저 활용 용도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진 않은 상태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