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로운 물결' 창당..."제2의 촛불혁명 필요하다"
김동연, '새로운 물결' 창당..."제2의 촛불혁명 필요하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0.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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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결로 청년투자국가 만들겠다"
▲ 대권 도전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새로운 물결은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청년투자국가'를 만들겠다"며 당명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2021.10.24. (사진=이상현 기자)
▲ 대권 도전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새로운 물결은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청년투자국가'를 만들겠다"며 당명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2021.10.24.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대권 도전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새로운 물결은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청년투자국가'를 만들겠다"며 당명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국민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위해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2의 촛불혁명이 필요하다"며 "특권·기득권·정치교체를 위해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할 때다. 시작은 작고 미약하지만 장엄한 폭포가 되어 기득권 공화국을 깨뜨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는 당명과 관련, "끝까지 경합했던 당명 제안이 있었다. 바로 '오징어당'이었다. 승자독식 구조와 그 속에서 죽어 나가는 등장인물 등 오징어게임이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니겠나"며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물결'의 별칭을 '오징어당'이라고 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공식적인 창당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창당준비위원회와 관련된 협의체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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