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尹캠프,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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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김태호 의원과 박진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사진=이상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김태호 의원과 박진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김태호 의원과 박진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이날 오전 윤 후보는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현재 윤 후보 캠프는 주호영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들 4인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주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캠프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윤 후보는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오랜 정치이력을 쌓아온 전현직 다선의원들을 공동선대위원장과 공정과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캠프의 짜임새와 무게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18대, 19대, 21대 국회의원으로 경남도지사를 역임했으며,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다. 

박진 의원은 16대, 17대, 18대, 21대 4선 의원이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등을 지낸 외교통으로 윤 후보의 외교 안보 정책 수립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심재철 전 부의장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낸 5선 의원 출신이다. 수도권 민심을 모으는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전 시장은 3선 의원 출신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안전행정부 장관 등을 역임, 현재 당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후보 캠프는 "친박 좌장 영입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이번 인선으로 화합형 캠프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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