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수도권 2차 사전청약...평균 4억대
▷ 오늘부터 고령층 코로나백신 백신 부스터샷
◆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사퇴, 대선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 경기지사직을 사퇴했습니다.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사직 사퇴를 공식화한 건데요.
이 후보는 중도 사퇴에 대해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도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경기도의회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 공직 사퇴 시한인 12월 9일보다 한 달여 이른 시점입니다.
이 후보는 내일 대선후보 예비등록을 마친 뒤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합니다.
지사직을 사퇴하면서 앞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횡보가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수도권 2차 사전청약...평균 4억대
오늘부터 수도권 2차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대상은 남양주와 성남, 수원과 군포 등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물량은 총 1만 102호이며, 전용면적은 약 16평(84㎡)대가 전체의 23.6%를 차지합니다.
일반공급은 물량의 15% 수준으로 85%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특별분양입니다.
다만 분양가는 평균 3~4억대로, 서울과 가까운 성남 신촌과 복정 2지구 등은 5억에서 6억원대로 높습니다.
국토부는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책정됐음을 강조했습니다.
공공분양주택은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신혼희망타운은 29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5일입니다.
◆ 오늘부터 고령층 코로나백신 백신 부스터샷
오늘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5일부터 추가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경우를 대상으로했으며 24일 기준 예약자는 총 81만여 1000명대였습니다.
이들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다만 추가 접종에 교차 접종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았다면 같은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는 급성 백혈병 등 면역저하자에게 부스터샷을 시행하고 이후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