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심상정, "이재명, 떳떳하다면 특검 수용할 것"
[내외방송 뉴스] 심상정, "이재명, 떳떳하다면 특검 수용할 것"
  • 황설아 기자
  • 승인 2021.11.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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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이재명, 떳떳하다면 특검 수용할 것"
▷ 신규확진 2482명·사망자 24명, 10개월만에 최다
▷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윤석열과 홍준표 팽팽한 접전

◆ 심상정, "이재명, 떳떳하다면 특검 수용할 것" 

앵커 :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현재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위한 수사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떳떳하다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며 "결자해지를 촉구한다"고 전했는데요. 첫 소식 이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멘트 :  심상정 대선 후보는 4일 '대장동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특검을 요구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의 수사만 남았다"면서 "결자해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는데요, 심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대장동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의혹이 있어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동시에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특검 도입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에 서 있는 만큼 검찰은 미래 권력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제 대장동 4인방이 구속됐고 이재명 후보만 남았다"면서 "전날 발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민 70.9%가 특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 신규확진 2482명·사망자 24명, 10개월만에 최다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 시행 나흘째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2482명이 늘어 누적 37만3천1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185명이 줄었지만 이틀 연속 20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완화로, 감염 유행 규모가 커진 가운데 특히 사망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수는 24명으로 지난 1월 12일 이후 최대 사망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윤석열과 홍준표 팽팽한 접전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 발표된 여론 조사기관 4사의 공동조사결과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각 27%로 단 0.1%의 차이도 없이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상으로한 차기 대선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27%, 홍준표 후보가 35%로, 홍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윤 후보 또한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 구도에서 35%로 30%인 이 후보를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클로징 :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지 일주도 채 안 된 상황에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백신 오접종과 부작용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방역 패스 정책을 확대하기 이전에 국민들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해결해주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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