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 더욱 반가운 토요일 오전 음악회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평범한 주말 오전을 클래식 선율로 풍요롭게 채워주는 국내 대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다. 전 악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휘자가 직접 곡을 해설하고 연주하며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예술의전당은 매월 세 번째 주 토욜일 개최되는 시리즈 음악회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7월부터 4회의 공연이 취소됐으나 11월 공연부터는 다시 관객을 맞이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열정의 카리스마 장윤성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함께 할 예정이다.
젊은 거장과의 협연 무대 또한 준비돼 있는데,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을 탁월한 기량으로 재해석해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이며,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은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을 협연해 오르간만의 우아한 음색으로 연주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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