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향년 90세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 대통령은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서 혈액암을 진단받고 요양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 김종인, 윤석열 선대위 참여 안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위 합류를 거절했습니다.
확신이 서지 않는 일은 안한다는 발언을 남겼는데요.

김 전 위원장은 더 이상 정치 문제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며 일상으로 회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주말 회동에서 극대화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후보와 달리 김병준 전 위원장과 김한길 전 대표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 종부세, 서울서 48만명이 2.8조 서울이 70%
종부세 개편에 따라 서울에서 종부세를 내는 대상자가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자만 50만명에 육박했고 세액은 2배로 증가해 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 7명 중 1명은 종부세 대상자가 됐고 이들이 3조원을 세금으로 부담하는 셈인데요.
이를 두고 과도한 세금이라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집값 상승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종부세가 더 뛰어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