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유한기 사망에 "설계자 1번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준석, 유한기 사망에 "설계자 1번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2.10 10: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유한기 전 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것 아니겠나"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명으로 꼽혔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유 전 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것 아니겠나"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옵티머스 의혹 때도 모 대선주자의 최측근이 수사가 시작되자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번 대장동 의혹때도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는 1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8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