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 영국서 첫 사망자 발생
오미크론 감염, 영국서 첫 사망자 발생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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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확율 높으나 치사율은 낮다고 믿었다간 '큰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염려대로 코로나19 확진세는 증가하고 있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록 위중증, 사망자 수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염려대로 코로나19 확진세는 증가하고 있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록 위중증, 사망자 수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이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적어도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감염확율은 높으나 치사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류돼 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보건 장관은 "'Omicron'이 향후 48 시간 안에 수도에서 지배적 인 변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덴마크는 이번 주에 오미크론이 지배적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했다.

노르웨이는 Omicron 변종의 예상 급증을 제한하기 위해 제한을 강화하고 예방 접종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주 동안 다양한 클럽의 선수와 직원 중 42명이 COVID-19에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발견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약 100만 개의 만료 된 백신을 파괴하고 COVID-19 '빨간색 목록'에 서아프리카 국가를 추가 한 일부 국가에 의해 그곳에 여행가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외교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의 대통령은 약 0.1 %의 세계에서 가장 낮은 예방 접종률을 가지고 있으며, 오미크른 변종이 발견되고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아시아 태평양

중국의 주요 제조 성인 저장성은 올해 첫 번째 COVID-19 클러스터와 싸우고 있으며,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검역 및 바이러스에 적중한 지역에서 사업 운영을 중단하고 항공편을 끊으며 이벤트를 취소하고 있다.

톈진 보건 당국은 중국 본토 최초의 오미크론 사건을 감지했다고 국영 언론은 보도했다. 

인도는 18개월 만에 활성 사례의 가장 낮은 집계를 보고했지만, 보호 얼굴 마스크의 사용에 급격한 하락은 Omicron 변이체감염의 수의 증가 후 우려를 야기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아메리카

미국 대법원은 기독교 의사와 간호사 그룹, 의료 종사자가 COVID-19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는 주 정부의 명령에 대한 종교적 면제를 허용하지 않는 뉴욕의 거부에 대한 백신 회의론을 조장하는 단체가 제기한 도전을 철저히 거부했다.

캘리포니아는 COVID-19 케이스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모든 실내 공공 장소에서 주 전역의 마스크 의무를 부과하며, 새로운 Omicron 변종에 의한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COVID-19 케이스는 온타리오의 가장 인구가 많은 지방의 상황을 반영해 오미콘의 지역 사회 확산으로 인해 앞으로 며칠 동안 급속히 증가 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경제적 영향

글로벌 주식 시장은 하락했고 투자자들이 이번 주 중앙은행 회의의 소식을 기다렸고 연방준비위원회의 안전망 없이 미래를 모색하면서 달러가 월요일에 바닥을 쳤다. 

미국 소비자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지난달 더 높아졌고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하락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임금 상승이 훨씬 빠른 속도로 임금 상승을 앞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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