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속, 품종개발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 위기속, 품종개발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
  • 서효원 기자
  • 승인 2021.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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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비대면 맞춤형 컨설팅 운영'
기존의 대면 방식 컨설팅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올해도 지속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정부 방역정책에 발맞춰 코라나발 품종개발 침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에는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게 품종개발 관련 정보제공,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

다수의 품종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육종되어 품종보호 출원됐으며, 지식재산권의 일종인 품종보호권이 부여되는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국내 품종개발 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들이 코로나 감염 우려로 컨설팅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면서 국내 품종개발 활동이 침체국면으로 진행되자 이를 타계하기 위해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의 컨설팅을 확대 추진했다. 

비대면 방식 컨설팅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지난해부터 추진한 비대면 방식의 컨설팅은 전체 64회 컨설팅 중 16%(10회)를 차지 할 만큼 호응이 좋아 올해도 계속 추진한 결과, 작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해 전체 64회 컨설팅 중 50%(32회)를 차지할 정도로 보다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많은 육종가들은 "비대면 방식의 컨설팅은 대면 방식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고(안전성), 신청 즉시 대응해주며(신속성), 쉽게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 (편리성)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급변하는 육종현장의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육종가가 원하는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신품종 육종 활성화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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