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놓여있는 대한민국 바꾸는 패러다임 재창조 필요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성재단 이사장이 21일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박 전 이사장은 현재 신한반도당 소속이다.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정치권과 대선주자들은 북핵 위기와 국민통합의 근본 해법에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며 "오직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이사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중심제를 이원집정부제 형태인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득 불평등 해소', '분권형 대통령제', '주요 분야 50% 공영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20대 대선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우리 대한민국에서 남남을 통합함으로써 남북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 평화를 성취할 수 있는 이 해법을 다 함께 창출하겠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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