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아빠 찬스논란' 김진국 민정수석 사의 수용

청와대가 김진국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김 수석은 어젯밤 아들의 아빠찬스 논란이 보도되자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아들 김모씨는 여러 기업에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며 도움을 주실 것이라는 내용의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김씨는 “취직을 하고 싶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는데요.

김 수석은 오늘 아침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즉각적인 수용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샌델 대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화상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공정과 정의'를 주제로 이 후보와 만난 겁니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재임 당시 '공정하다는 착각'을 열독할 만큼 샌델 교수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대담에서는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 더 나은 미래를 성찰하기 위한 메시지가 오갔습니다.

◆ 돌파감염자, '슈퍼 항체' 형성...백신보다 높은 수준

'돌파 감염자'에게서 백신 접종자보다 높은 수중의 '슈퍼 항체'가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구팀은 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혈액 검사 결과 돌파 감염자들에게서 백신 접종자들보다 더 풍부하고 효과적인 항체가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연구팀은 오미크론 돌파 감염자들을 대상으로도 같은 연구를 할 예정인데요.

마찬가지로 강한 면역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soobeenh@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