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표 회동 이후 협정문 발표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양당 대표 회동 이후 합당을 공식 선언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합의한 통합 조건을 담은 협정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합당을 위한 수임기구 구성, 최고위 및 중앙위 의결 등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열린민주당은 오는 29~30일 이틀간 합당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총선 때 비례대표 정당으로 탄생한 열린민주당 소속 의원은 3명으로, 통합시 민주당 의석은 총 172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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