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소방아넌사고, 출범할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6일 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화재 진압 중 3명의 소방관이 숨진 것에 대해 "평택시 내옹창고 화재현장에서 연락이 귾긴 소방관님들의 무사 귀환만을 기원했는데 안타깝게도 소방관 세분께서 순직하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마음이 무너진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전날 밤에 시작된 불이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밤낮 없는 헌신에 걸맞은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반복되는 소방안전사고에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 출범할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순직하신 소방영웅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민을 지키고 구조하는 분들의 충분한 안전조치에 매진하겠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개숙였다.
한편, 이날 평택 청북에 위치한 팸스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화재에서 대응1단계 화재 진압후 현장구조를 위해 송탄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5명이 화재현장 2층으로 진입 중 구조대원 2명은 연기흡입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연락이 두절됐던 3명의 구조대원이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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