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할 것"
▷ 평생교육이용권 접수 시작...올해 지원대상 2배 확대
◆ 방역패스 일주일 계도기간, 오는 10일 종료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한 방역패스 유효기간제 계도기간이 오는 10일부로 종료됩니다.
계도기간이 끝난 직후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행정처분이 이뤄지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이지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일부터 적용된 접종 증명 유효기간의 계도기간이 오는 10일 0시를 기준으로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은 계도기간 종료 직후부터 시작될 방침인데요.
현재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3차 접종 권고대상인 18세 이상 연령층 가운데 18세 청소년만 제외하고 적용 중입니다.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18세 대상자들은 3월 1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을 적용받게 됩니다.
12~17세 청소년 경우는 현행 3차 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오는 3월 청소년 방역패스가 시도되더라도 기본 접종만 완료하면 유효기간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2차 접종 완료자도 3차 접종 권고 대상이 아니라서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 정부,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할 것"
코로나19 일일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를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유행 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확보되면 거리두기부터 해제한 뒤 방역패스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수본은 "지난달 10일부터 유행이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19일부터는 완전히 감소하는 패턴으로 전환했다"며 "방역패스 확대와 사적모임 일부 조정의 방역 효과"라고 강조했습니다.
◆ 평생교육이용권 접수 시작...올해 지원대상 2배 확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습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 구성원으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로 연간 35만원, 우수이용자는 70만원까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세한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코로나 확진을 받게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른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격리 후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셔서 PCR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