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000명대...위중증 환자 나흘째 700명대 지속
신규확진 4000명대...위중증 환자 나흘째 700명대 지속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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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13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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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6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추가 중증 환자 병상 확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를 지속했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7명,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 9030명이라고 밝혔다. 

대개 주말이나 주 초반에는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해왔다.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 '주말효과'라는 게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이제는 주말효과는 사라지고 주 중, 후반 때와 거의 다를 것 없는 양상을 띈 지 오래다. 진작부터 네 자릿수에서 내려올 조짐은 보이고 있지 않고, 이제 주말이나 연휴 효과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2000명, 3000명대를 유지하면서 슬슬 불안감을 불어넣었고, 연일 4000명대, 5000명대까지 진입하면서 더욱 압박감은 커져만 갔다. 이제는 7000명대도 경험을 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감소세는 3차 백신 접종의 원활한 움직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까지 더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385명에서 21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을 나타내면서 나흘째 7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621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76명, 해외유입이 39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44명, 서울 858명, 인천 224명 등으로 수도궈넹서 총 2526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광주 182명, 부산 156명, 전남 133명, 충남 126명, 대구 119명, 전북 106명, 경남 94명, 경북 92명, 강원 82명, 대전 63명, 충북 58명, 울산 26명, 제주 7명, 세종 6명 등 총 1천250명이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3713명→3508명→3372명→3005명→3095명→4385명→4167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4330만 3358명인 84.4%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3.1%, 즉 누적 2210만 1847명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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