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철수 지지 급등? 국민의힘 내홍 때문...지지층 다시 돌아오고 있어"
이준석 "안철수 지지 급등? 국민의힘 내홍 때문...지지층 다시 돌아오고 있어"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2.01.13 11: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안철수에 "부산 출신이면서 부산과 함께 정치하려는 노력이 부족"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했던 것은 국민의힘 내홍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다시 한 번 적극적 행보를 보이면서 그 젊은 지지층이 다시 국민의힘으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내외방송 DB)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과거에 비해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가 굉장히 줄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KNN '인물포커스'에 출연, "과거에 안철수 후보가 중도에 상당한 소구력이 있을 때는 그것 자체로 확장성이 있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했던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내홍으로 옮겨간 것"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그 젊은 지지층이 다시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아마 그런 단일화에 의한 시너지 효과라든지 득표 효과는 좀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당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안 후보가 범진보 진영에 몸담고 있을 때는 호남 지역의 정치인들과 사실 당을 꾸리기도 했다"며 "부산 출신인 안 후보가 부산과 함께 정치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오는 14~15일 부산, 울산, 경남을 방문해서 가덕도신공항, 북항 재개발, 엑스포 유치 등 부산 시민의 숙원 사업에 추진력을 갖고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