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목화 기자) 넷플릭스가 새롭게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해외 평론가 등의 호평을 받으면서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징어 게임', '지옥', '아케인'에 이어 4번째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작품이 됐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25개국에서 1위, 호주, 벨기에, 체코, 인도 등 20개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고, 관객 지수는 79%로, 평균 별점은 5점 만점에 4.2점으로 ‘오징어 게임’(83%, 4.1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9년 5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됐으며, 연재 당시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갑작스럽게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지난 14일에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 공식 예고편 조회수는 12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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