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먹고 남은 음식처리 어떻게?
설에 먹고 남은 음식처리 어떻게?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2.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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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가...내외방송에 모듬전 찌개 만드는 법 공유
(사)행복한가에서 2일 내외방송에 보낸 설날 남은 음식 맛있게 재탄성해 먹는 방법 꿀팀,(사진=행복한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명절 남은 전으로 '모듬전 찌개' 만드는 법.

어느 집이든 명절이 지나고 나면, 열심히 부치고 남은 음식들이 생긴다. 버리자니 아까운 남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남은 전들을 활용해 맛있는 모듬전찌개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내외방송'은 2일(사)행복한가를 통해 이 같은 밥법을 전수받았다. 

'재료 소개'

남은 전들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송송 썬 김치 약간 / 사골육수 500m / 양념장 / 고추가루 2스푼 / 고추장 0.5스푼 / 진간장 1스푼 / 참치액 1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생강가루 또는 생강즙 약간 (생략 가능) / 청주 2스푼 (소주 또는 맛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 물 2~3스푼

전의 양을 많이 준비하신다면 육수를 늘려주면 된다. 양념장의 양은 충분히 넉넉한 양이니까 양념장 양도 입맛에 맞도록 늘려서 넣으면 된다. 전을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도록 썰어내고 꼬치전도 마찬가지로 나무 꼬치는 빼 내고 반으로 썰어 준비한다. 

뚝배기를 준비한 후, 자른 전들을 가장자리로 빙~둘러 가면서 놓아준다. 이 때, 버섯이나 쑥갓, 양파 등의 다른 부재료들을 추가로 넣으셔도 상관없다. 

다음, 신 김치를 썰어 넣어준다. 전으로 만드는 찌개에 칼칼한 맛은 필수다.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도 적당히 어슷하게 썰어서 넣고 대파 1대도 썰어 넣어준다.

'양념장 레시피'

밥숟가락 분량으로 표기

고춧가루 2 /고추장 0.5 / 진간장 1 / 참치액 1(액젓 가능) / 다진 마늘 1 / 생강가루 또는 생강즙 약간 (생략 가능) / 청주 2(소주 또는 맛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위 분량대로 섞어준다. 가운데 양념장 1스푼 올려주면 모듬전찌개 완성! 이제 여기에 육수만 붓고 끓여내면 된다.

준비된 육수(멸치, 사골, 쌀뜨물) 500ml를 붓고 육수가 없으시면 다시마 물이나 그냥 생수를 써도 된다. 센 불로 끓이고, 육수가 끓으면 양념들을 살살 풀어주어 중약 불로 2~3분만 끓여내면 완성이다.

이미 모두 조리된 재료들이라 오래 끓여낼 필요가 없고 또 오래 끓이다 보면 반죽 옷들이 육수에 풀어져 국물이 텁텁해지거나 탁해질 수 있다.

양념을 섞고 한번 끓여내면 끝! 명절 후 남은 음식들이 있다면 모듬전을 활용한 찌개를 만들어 해결해 보자.

행복한가의 행복지기는 이 같은 꿀팁을 이날 '내외방송'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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