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독일 "북한 탄도미사일 강력 규탄"
영국·프랑스·독일 "북한 탄도미사일 강력 규탄"
  • 서효원 기자
  • 승인 2022.0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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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공동성명 발표..."북한 유엔 결의 준수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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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독일 세 국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행위를 두고 강력히 규탄하며 유엔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영국, 프랑스, 독일은 북한의 이어지는 도발적인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AFP에 따르면 이들 3개국은 2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지역과 국제 펴와와 안보를 훼손하는 도발 행위를 규탄한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여러 차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북한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미국은 3일 유엔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이들 국가 외교장관들은 "북한은 올해만 해도 탄도 미사일을 여섯 차례 발사했다"며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에 안보리 결정을 완전히 이행하고 미국의 계속된 대화 요청 수용을 촉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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