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역대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들 '국정연구포럼' 출범시켜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출범한 '국정연구포럼'과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정연구포럼 출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유능한 민주정부 4기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국정연구포럼이 출범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역대 정부의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104명이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대전환의 시대다. 국정은 실험의 대상이 아니기에 풍부한 행정 경험, 성과로 입증된 역량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잇다"며 "검증된 실력이 있어야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국정연구포럼은 “이재명 후보만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이끌 민생 경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 "국정연구포럼의 구성원들은 국정운영의 경험, 행정의 전문성을 오랫동안 입증해 온 분들이다. 적극적 소통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함께 준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수석대변은 "국정연구포럼은 국정운영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 조사 활동을 시작한다"며 "또한 이 후보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냉철히 평가하고 자문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국민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이행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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