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물꼬 튼 피겨 '차준환'...10일 메달권 진입 도전
금메달 물꼬 튼 피겨 '차준환'...10일 메달권 진입 도전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2.0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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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메달권 들 경우 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 김연아 이후 8년 만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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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피겨스케이팅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4위에 오른 차준환이 10일 메달 경쟁을 벌인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이 10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 8일 피겨스케이팅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4위에 오른 차준환은 이날 저녁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미국의 네이선 첸, 일본의 하뉴 유즈루, 가기야마 유마, 우노 쇼마 등과 메달 경쟁을 벌인다. 

차준환은 이틀 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개인 최고점인 99.51점으로 전체 4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 남자 싱글 최고 점수에 역대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최고 순위 기록을 모두 헤치우며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 5위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준환이 메달권에 들 경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한국선수로서 처음으로 피겨 메달을 안겨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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