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에서 벗어나는 간단한 방법
'허리통증'에서 벗어나는 간단한 방법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2.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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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상 인구 10명 중 8명 일생에 한번 이상 요통 겪어

 

발달된 남성의 복근.(사진=행복한가)
발달된 남성의 복근.(사진=행복한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허리통증에서 벗어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종일 앉아서 일하는 회사원들 뿐 만 아니라 종일 서서 일하는 이들, 모두 허리통증으로 한번쯤은 고생해돴을 것이다. 통계상 인구 10명 중 8명은 일생에 한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고 한다.

'내외방송'은 19일 (사)행복한가를 통해 허리 통증을 없애고 미리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복근 단련하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첫번째 방법은 "복근이 튼튼히 자리 잡아있으면 허리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며 "복근을 강화하는 골반운동을 주 2~3회 실행해보라"는 것이었다. 

우선 바로 누워 무릎을 굽힌다. 이어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허리 아래쪽을 바닥에 밀착시킨다. 또한 배꼽을 척추 쪽으로 당기면서 복근을 수축시킨다. 이때, 골반이 바닥에서 약간 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이 같은 동작을 12회 1세트로, 2~3세트를 실행한다.

▲브로콜리 먹기

뼈가 건강하려면 칼슘이 핵심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비타민K'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비타민K는 칼슘이 뼈에 달라붙는데 도움을 줘 뼈의 밀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뽀빠이'를 떠올려 보자. 브로콜리와 시금치를 비롯한 짙은 색 잎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k! 뼈가 단단할수록 몸 전체가 튼튼해지고, 요통을 유발하는 부상을 입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무거운 짐 들지 않기

만약 들고 다니는 가방이 몸무게의 10%를 넘는다면 지나치게 무거운 것이다. 그리고 가방은 반드시 바른 자세로 들고 다녀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방이 가슴 쪽에 오도록 대각선으로 매는 것인데 그러려면 가방의 끈이 길어야 한다.. 끈이 짧은 가방과 헤어질 수 없다면 20분마다 어깨를 바꿔서 매는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했다. 

▲바르게 자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쿠션이 부드러운 침대에 잔 사람들이 딱딱한 침대에서 잔 사람보다 요통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바닥이 단단한 침대는 허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한편, 베개는 척추를 연장한 직선보다 높은 곳에 머리가 위치하게 해서는 안 된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사람이라면 베개를 베었을 때 턱 끝이 가슴을 눌러서는 안 되며,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의 경우 어깨 방향으로 턱이 비스듬히 들려서는 안 된다.

▲바른 자세 유지하기

하루 8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큰 무리가 가는 일이다. 어쩔 수 없다면, 항상 허리를 등받이에 딱 붙이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의자 모양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보조 쿠션을 허리에 받쳐보도록 하자. 또한 발바닥은 바닥에 밀착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의자로 쓰는 커다란 짐볼을 사용하는 것인데, 짐볼에 앉아있으려면 바른 자세가 필수다. 처음에는 한번에 20분씩 앉아있는 훈련을 시작하고 훈련으로 익숙해진 뒤에는 계속 앉아있으면 된다.

행복한가의 행복지기는 "간단해보이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운 허리건강 지키는 방법들이었다"며 "아예 나의 습관 중 하나로 길들여보는 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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