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코로나 사태와 편파 판정 속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우리나라 선수들. 대한민국 국기에 금·은빛 수를 놓으며 국민들의 마음에 가슴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21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2터미널 1층 입국장 B)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환영할 계획이다.

이번 환영회 행사에는 귀국하는 종목별 선수단 45명 외에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홍근 선수단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한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선수단 격려와 환영 인사, 꽃다발 전달, 선수단장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등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회 폐막에 이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린다.

황희 장관은 "우리 선수단은 코로나 상황과 대회 초반 여러 논란 속에서도어려움을 이겨내고, 지난 17일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훌륭한 기량을 보여줬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의 입국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서효원 기자 nwnews@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