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배우 김성철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김성철의 3월 호 화보 A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철은 완벽한 비율과 시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보색 대비되는 셔츠와 재킷, 화려한 패턴의 셋업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훈훈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이어진 사진에서 김성철은 다양한 포즈로 독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날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는 특별한 디렉션 없이도 매 착장을 본인만의 느낌으로 소화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자신의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해 "대본을 읽다 보면 그 대사를 소리 내서 하고 싶어지는 작품이 있다"고 밝혔다. 

대본에서 그런 영감을 받았다면 매체나 장르, 캐릭터의 비중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는 최근 종영한 SBS '그 해 우리는' 출연 이유로 "대본이 재미있기도 했고 최우식, 김다미 배우는 제가 꼭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철은 뮤지컬 '데스노트' 엘(L) 역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leewltjs02@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