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 개최...'영천시체육회' 시군지회상 수상
'제5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 개최...'영천시체육회' 시군지회상 수상
  • 김병호 기자
  • 승인 2022.02.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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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 개최
영천시체육회, 시군지회상 수상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사진제공=영천시청)
세계태권도여자오픈선수권대회(사우디아라비아) 시상식에서 영천시청 소속 강미르 선수(시상대 가운데)가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내외방송=영천 김병호 기자) 경북 영천시체육회가 올해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시군지회상을 수상했다.

25일 영천시에 따르면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의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5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영천시체육회'가 특별상인 시군지회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모범종목단체상엔 경북육상연맹이,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금호중학교 유도부 이장희 감독이 지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특별상을 수상한 영천시체육회는 지난해 제102회 전국체전(태권도), 제59회 경북도민체전(육상, 태권도, 승마) 등 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 소속 배구단이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경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경북최고체육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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