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피해 신고 접수시, 현장확인과 포획활동
피해 신고 접수시, 현장확인과 포획활동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경기 하남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및 각종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포획활동에 참여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인원은 총 17명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분묘, 인명 등의 피해발생 신고 접수시 현장확인과 포획활동을 하게 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및 폐사체 예찰, 밀렵감시 및 엽구류 수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4일까지 하남시청 환경정책과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필수요건은 공고일인 3월 7일 기준 총기소지허가 및 수렵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또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을 받지 아니한 자다. 이와 함께 총기소지 허가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거나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에 수렵 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어야 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환경정책과(☎031-790-5745)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