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가 오는 17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4일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 행사의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갤럭시 A53과 A33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장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 신제품에서 ▲방수 ▲방진 ▲카메라 ▲배터리 성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A33은 ▲후면 48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53은 ▲엑시노스 1200 프로세서 ▲풀HD+ 해상도 ▲120Hz 주사율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64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갤럭시 A 시리즈 공개 행사를 따로 개최하는 등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지난 9일에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 SE3'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