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가 그리는 대자연의 풍경 R.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첼리스트 여미혜,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2번 협연
첼리스트 여미혜,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2번 협연
(내외방송=권희진 기자)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2일 "제483회 정기연주회를 내달 1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여미혜가 협연한다.
여미혜는 유럽을 중심으로 매년 30회 이상의 오케스트라 협연, 독주회, 실내악 등의 공연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이 전반부를 장식하면, 후반부에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역작 '알프스 교향곡'이 펼쳐진다.
대구시향 '제483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000원, H석 1만원으로,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부터 그랜드홀 객석을 100% 개방한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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