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3일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에서 '꽃, 꽃 숨어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금새우난초, 뻐꾹라니 등 일상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들을 볼 수 있으며,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종자를 최대 30만배까지 확대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를 개최하는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은 지난 2001년 개관해 경상남도의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의 기원·생태·보존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한편 관람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