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1월에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전자제품 생산, 판매 업체다.
2021년 매출액은 279.6조원이며 사업 부문별 매출은 IM(모바일) 부문 약 39%, DS(반도체) 부문 약 34.5%, CE(생활가전) 부문 약 20%, 디스플레이 부문 약 11.3%로 구성됐다.
2022년 메모리 업황 하반기 반등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65.4조원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 센터 중심의 양호한 수요, 업계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방어를 위한 보수적 투자, 고가 제품 위주 판매, 적극적인 재고 확충 전략 등으로 제품 가격 하락 폭이 과거 다운 사이클 대비 상당히 양호하게 진행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인텔과 1위를 다투는 회사다.
삼성전자는 D램 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42.3%, 낸드 시장에서는 33%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모리 분야에서는 미세공정과 제조기술에 있어 앞서있다.
최근에는 메모리 반도체보다 성장성이 높은 파운드리(위탁 생산) 사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선택하고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지만 최신 공정 이슈 등으로 실적이 부진하다.
IM은 여러 가지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제 2022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는 7700만대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7일 낸 보고서에서 "2022년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4.9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증가는 메모리 반도체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하락이 -1%로 제한적이며 NAND는 가격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