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막 올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경남도립극단은 16일 "올해 첫 정기공연 '눈물지니 웃음피고-부제. 나무물고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아,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렸다.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무대 위 개성 있고 다채로운 인물을 통해 관객들로 해금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에 따르면 세 명의 수행자들은 우리 각자의 삶의 시선과 행동방식을 연극적으로 표현하며, 소월(보살)은 낮은 곳에서 세상을 섬기는 자세를, 명희는 우리의 정신적 욕망을, 지산 스님은 세상의 고통과 지혜를 의미하는 인물을 그려낸다.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았고, 신호 조명디자이너, 강희정 안무가, 박진규 음악감독, 박근여 의상디자이너, 유주영 무대디자이너 등 탄탄한 제작진이 풍성한 무대를 펼친다.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7시, 24일 오후 15시에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눈물지니 웃음피고'의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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