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입구 열린 무대서 열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17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야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7일 열리는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愛' 행사는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입구 열린 무대에서 개최된다.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愛'는 지난 2009년 5월 7일 소아당뇨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당뇨병 관련 유일한 복지기관으로 등록된 날을 기념하고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5월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선포식을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후 매년 롯데월드, 서울랜드, 웅진플레이도시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한성백제박물관, 민속박물관 등에서 기념식과 함께 대축제 형식으로 이어졌다.
행사 시간 동안 열린무대 앞마당 특설부스에서는 의료진 상담부터, 임상영양사 상담, 보건교사 학교생활 상담, 당뇨병 가족 사랑방,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 만들기, 첨단기기 업체 직접 상담 등 다양한 전시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정체되었던 소아당뇨의 날 대축제가 3년 만에 야외에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와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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