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15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제1회 TS튜닝카 패스티벌' 개최
다음달 14~15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제1회 TS튜닝카 패스티벌' 개최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4.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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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 외형의 튜닝카 현장에서 직접 체험 기회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 포스터.(사진=국토교통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2년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튜닝카 페스티벌은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외형을 가진 우수한 성능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자동차 튜닝이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튜닝기술과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튜닝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동차 튜닝시장은 2017년 2.2조원 → 2020년 5.9조원 → 2025년에는 7.0조원 → 2023년에는 10.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관람행사와 체험행사로 구분된다.

먼저, 전시행사는 엔진·제동장치 성능향상 '튠업', 랩핑·특수도장 '드레스업', 캠핑·푸드카 '빌드업' 등 다양한 형태의 튜닝카·부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톡톡 튀는 디자인과 극한 성능을 갖춘 튜닝카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행사와 함께 전문 카레이서들의 박진감 넘치는 온·오프로드 경기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짐카나, 복잡하게 엉킨 코스를 드리프트 등 주행 기술을 사용해 빠르게 통과하여 승부를 가리는 경기 ▲'오프로드', 오프로드 전용 튜닝차량이 급경사, 물웅덩이, 요철구간 등 다양한 장애물 코스를 빠른 시간에 주파하는 경기 ▲'서킷트랙' 내연기관 자동차 VS 전기자동차의 서킷주행 이벤트 경기 등이다.

또한, 영화속 자동차 추격전을 영상케하는 드리프트 체험, 극강의 울퉁불퉁 오프로드 운행체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카트·자율주행키트 체험존 등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 관람객 등을 위한 ▲카퍼레이드 ▲플리마켓 ▲축하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행사 신청은 18일부터 '튜닝카 페스티벌 누리집(http://tstuningfestival.cafe24.com)'에서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토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 튜닝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한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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