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해 국립암센터에 1억 후원
(주)태건비에프, 창립 33주년 행사와 후원 전달식 함께 열어
국립암센터 "취약계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할 것"
(주)태건비에프, 창립 33주년 행사와 후원 전달식 함께 열어
국립암센터 "취약계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할 것"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주)태건비에프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태건비에프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태건비에프는 창립기념일 행사에 후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됐고,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통장벽이 있어 암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에 쓰인다.
김영우 암센터 연구소장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까지 받은 태건비에프의 기업 정신을 높이 사며 태건비에프에서 후원한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암센터는 암 치료를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취약계층 암 치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건비에프는 건설에 필요한 가설 전기자재를 도매·납품하는 기업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기부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태건비에프는 현재 취약계층 암 환자 지원을 위해 국립암센터에 총 4억 2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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