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와 KCB의 협업 통해 출시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는 1일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와 제휴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픈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신한금투 고객의 ▲금융자산 ▲거래 내역 ▲연금 정보 등의 금융 투자 정보를 통해 KCB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투와 KCB의 협업 및 연구를 통해 출시하게 됐으며, 양사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신한금투 빅데이터챕터와 KCB 상품개발부는 금융투자정보와 신용점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신용점수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실행했다.
이로써 신한금투는 개인이 스스로 본인 신용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게 됐다.
신한금투는 지난달 26일부터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개인 고객의 대출 이자비용 감소, 연체관리 등 실질적인 신용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김장우 신한금투 디지털그룹장은 "기존에 없던 금융투자정보와 신용점수 간 연관분석을 통해 금융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추후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다채롭게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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