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 등 다양한 행사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 이어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 이어져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5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고궁의 대표 문화행사인 화려한 수문장 교대 의식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경복궁에는 수문장 교대 의식 등 특별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복궁은 수문장 교대 의식 외에도 '인형탈 광화문 파수 의식'이 진행된다.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인형 탈 광화문 파수 의식'은 수문장 캐릭터의 인형 탈을 쓴 8명의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광화문 파수 의식을 진행하고, 근무 교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사가 끝난 후엔 수문장과 함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숨은 수문장 찾기'와 '백호기 찾기'를 진행한다.
경복궁 내 흥례문 광장에 숨어있는 4명의 수문장 캐릭터 그림과 광화문 수문군의 백호기를 찾아 인증 사진을 모두 찍은 뒤 안내 데스크를 방문하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선착순 각 500명 한정으로 경복궁 수문장 캐릭터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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